'UHD 영상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은 올해 3회째다. 그동안 총 120여편이 넘는 작품들이 출품됐고, 특히 수상작 및 우수 콘텐츠는 UHD 방송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UHD 영상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은 KT스카이라이프와 국내 대표 UHD 방송프로그램공급사업자(PP사) skyTV, AsiaN, GTV, SBS 미디어넷과 함께 공동 주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크게 제작 기획안 공모와 영상물 공모로 진행된다. 우선,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작 기획안을 접수 받아 제작비를 지원 받는 기획안을 선정하며, 이와 별도로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완성된 영상물을 접수한다.
공모분야는 UHD 방송에 적합한 모든 장르의 영상물로 10분 이상의 분량이면 영상 관련분야 종사자 및 제작사, 대학생 등은 물론 UHD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올해 심사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연출한 이명세 영화감독이 전체 심사위원장을 맡고, 현직 영화감독과 관련 학과 교수들이 기획안 부문과 영상물 부문 심사를 한다.
전체 수상작은 12월 초로 예정된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한다. 시상은 본상 4팀과 특별상 5팀 등 총 9개 팀을 선정하며, 대상 1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부상으로 UHD TV를 제공한다.
또 최우수상(1개 팀) 상금 300만원, 우수상(2개 팀) 상금 각 100만원과 부상을 수여하며, 특별상 부문에 심사위원상, 챌린지상, 스폰서십상 등 5팀을 선발하고 각각 상금과 부상을 전달하는 등 총 시상금은 약 3000만원 규모다.
특히 수상작은 스카이라이프의 UHD 전용 시사공간인 ‘스카이플렉스(skyPlex)’에서 심사를 진행한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특별 시사회 때 상영될 예정이다. 이후 후반제작을 보강해 양질의 콘텐츠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킨 뒤 UHD 채널을 통해 방영한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UHD 저변 확대를 위해 시작한 공모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우수 작품들을 배출하며 UHD 콘텐츠 시장에서 촉진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KT스카이라이프는 UHD PP사와 손을 잡고 UHD 방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http://www.skylife.co.kr)와 UHD 영상스토리텔링 페스티벌 온라인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ktskytvuhdcontest)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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