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사랑캠프는 평소 체험환경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교육복지대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기환경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교육복지대상에 해당되는 초등 4~6학년 학생 50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대기환경과 관련된 직·간접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공기의 소중함과 대기환경 보전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 등이 소개되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이 22일(금)부터 1박2일간 경기도 김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16 공기사랑캠프’를 진행했다.[1]
이 밖에도 미세먼지 대응방안 강의, 푸른 하늘을 위한 다짐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번 캠프가 그간 환경정보에 취약했던 소외아동에게 환경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중시하는 정부3.0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훈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공기사랑캠프를 계기로 미래환경을 지켜나갈 아이들의 대기환경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배워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환경정보와 환경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공기사랑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