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재태 기자 =
24일(현지시간) 밤, 독일 프랑켄 안스바흐에서 열린 음악축제 중 와인바 외부에서 자살폭탄테러로 추정되는 폭발로 한명이 사망하고 최소 12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을 전해지고 있다
폭발직후 경찰은 가스 누출에 의한 폭발일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조사가 이루어지면서 가방을 든 남성의 의도적인 폭발이 있었고 용의자는 사망했다고 바이에른 내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폭발당시 해당 지역에는 음악축제에 2,000명이 넘는 많은 사람이 운집해 있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 했다.
현지 경찰은 축제를 취소하고 군중을 대피시키는 한편 폭발의 원인을 확인 중에 있다.

[사진=인터넷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