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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방제도 이제는 드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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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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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 활용 병충해 방제 시연회를 가졌다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상주시 은척면(면장 정성호)은 지난 22일 하흘1리 마을에서 공무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충해 방제를 위한 무인항공방제기(드론) 시연회를 가졌다.

택배와 지형정보수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본격화되고 있는 드론을 농업용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는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농약으로 인한 농민 건강 위협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시연회에서 사용되는 농업용 드론은 탱크용량 15L로 분사노즐은 6개이다. 1회 분사로 5000~6000평 방제가 가능하다. 구입후 별도의 자격증 없이 농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정 면장은 “농촌 노동력의 노령화와 부녀화로 인해 노동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드론의 이용은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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