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에 따르면 시와 구·군은 각각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수송현황을 파악하고, 각종 상황발생 시 관련 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이 기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동, 진하해수욕장, 석남사 등 주요 피서지역 8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1일 19회 증회 운행된다.
고속·시외버스는 수송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심야시간 도착승객을 위해 KTX 울산역, 태화강역,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엔 운행택시 1일 40대를 상시 배치해 연계 수송한다.
시 관계자는 "터미널 및 운송시설의 안전·청결 상태 점검 및 피서지 주변도로 등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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