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도네시아 현지통화 송금 서비스 시행

[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국내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근로자의 편리한 해외송금과 국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해외 사업 지원을 위해 '신한 글로벌 현지통화 송금 서비스 - 인도네시아 루피아'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글로벌 현지통화 송금서비스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당일 해외 송금 서비스다.

현지의 실시간 시장 환율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달러로 송금하거나 외국계 중계은행을 경유할 때와 비교해 유리한 환율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당일 송금이 가능해 환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또 신한은행 현지법인이 중계은행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송금에 대한 실시간 사후 관리가 가능해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루피아 송금 서비스 시행으로 인도네시아와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유리한 환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과 거래가 많은 아시아 국가들로 현지통화 송금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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