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당 최소 6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선발하는 ‘마블챌린저’는 8기 모집 시작 일주일 만에 100명 이상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기 모집과 비교했을 때 2배 수준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마블챌린저’는 7기까지 총 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참가자 중 77%가 게임회사로 진출해 ‘게임업계 등용문’으로 불리고 있다.
넷마블 배민호 뉴미디어팀장은 “마블챌린저는 현존하는 게임업계 대학생 대외활동 중 최장수 프로그램이자 대표성을 띠고 있어, 매년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8기 모집에는 마블챌린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소개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하는 등 소통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마블챌린저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게임회사 취업을 목표로 한 학생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 향후 넷마블 지원 시 우대한다.
넷마블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8기로 선정된 이들은 내달 5일부터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한편, 넷마블은 마블챌린저와의 협업으로 뉴미디어 운영에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운영 중인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넷마블, 넷마블 카카오톡게임) 구독자 수는 통합100만 명을 돌파했다. 순 방문자 1천700만 명을 돌파한 공식 블로그는 '2015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IT 인터넷 기업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마블챌린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넷마블 공식 페이스북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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