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건강캠프 실시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건강캠프를 실시했다.[사진=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국상)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건강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부산·울산 지역 청소년 및 부모 등 30가족 9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청소년 비만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인 비만으로 이환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공단 6개 지역본부 중 부산지역본부가 최초로 개최했다.

건강캠프에서는 특히 건강식단 구성 및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박국상 본부장은 “비만으로 인한 2011년 기준 진료비가 2조7000억원에 달했을 정도"라며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