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민들은 변호사들이 수도권에 집중돼 접근의 어려움과 법률서비스를 받는데 많은 비용이 들고, 도농복합시의 특성상 농번기에 시간을 내어 법률서비스를 받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개선안은 기존 무료법률서비스인 시청 민원실에 마련된 열린도움방에서 월,금요일(10:00)~12:00) 상담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마을변호사 제도를 활용한 마을별 담당 변호사를 지정해 전화 및 이메일 무료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든지 생활 속 궁금한 법률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 내 본관 3층에 위치한 대한법률구조공단 포천지소(지소장 이재현)에서는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농·어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인권옹호와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무료법률 상담과 민·형사, 행정심판(소송), 헌법소원 등 사건에 대한 무료 소송대리 및 형사사건의 무료변호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기획예산과 의회법무팀(031-538-2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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