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오는 26일과 내달 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진행할 '영화 속 한 장면 소설읽기' 7·8회차 행사에 참여할 관객을 모집한다.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펼쳐지는 영화 속 한 장면 소설읽기는 영화로 제작된 문학작품을 주제로 관련 작가를 초빙한다.
26일 7회차 행사에서는 김려령 작가와 강유정 영화‧문학 평론가가 함께 지난 2011년 영화화 됐던 소설 '완득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8월 6일에는 같은 달 3일에 개봉 예정인 영화 '덕혜옹주'의 원작자 권비영 소설가와 강유정 평론가가 나설 예정이다.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영화 속 한 장면 소설읽기는 예술위 누리집(arko.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적어낸 사연을 추첨해 작가의 친필서명이 담긴 책을 수여한다. 문의 061-90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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