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포스트는 일단 난색을 표명했다. 뉴욕포스트는 로한의 한 측근이 그녀와 러시아 재벌 남친인 이고르 타라바소프(23)가 폭행과 임신, 외도로 얼룩진 지난 며칠을 겪은 끝에 결국 갈라서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26일(이하 현지 시간) 전했다.
26일 타라바소프는 로한의 런던 아파트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소식통은 "둘이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 로한은 이고르가 자신의 아파트에 침입하지 않기를 바랬다. 그런데 들어와서 자신의 소지품을 가져갔다"고 말했다. 이 와중에 폭행이 있었고, 소란에 인근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또다른 측근은 보수적인 타라바소프의 가족이 로한이 SNS에 사생활을 공개한데 대해 매우 불쾌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한은 인스타그램에 약혼남 이고르가 러시아 창녀와 바람을 피웠고, 자신은 임신한 것 같다고 알렸었다. 나중 그 여자는 창녀가 아니라 디자이너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둘의 약혼이 완전 깨진것이라고 봤다. 로한의 한 친구는 "런던으로 이고르와 이사하면서 마침내 젊었을때의 혼란서 벗어나 새생활을 찾는듯 했다. 그녀는 정착하고 가족을 갖고 싶어했다. 하지만 지금 남자친구는 커녕 더 많은 것을 잃었다"고 안타까워 했다.
26일 로한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분노 폭발한 것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최근 사적인 문제를 노출한데 죄송해요. 슬프고 공포스러워 그런 행동이 나왔어요. 큰 실수 했지만 잘 되겠지요. 혹 안 될지도... 잘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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