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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에 한혜진(위)이 특별출연했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닥터스'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0%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벌어진 일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26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시청률 19.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한혜진과 조달환이 각각 환자와 보호자로 깜짝 출연했다. 한혜진이 맡은 조수지는 계단에서 굴러 머리와 간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남편 역의 조달환은 수술을 앞둔 아내에게 "절대 날 떠날 수 없어. 만약 죽어도 넌 내 거야. 다시 한 번만 헤어지자는 소리 했다간 봐"라고 섬뜩하게 경고, 둘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음을 짐작케 했다.
'닥터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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