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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새누리당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26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지역인 경북 성주군을 방문한다.
이는 지난 21일 사드 배치에 반대해 상경집회에 나선 성주군 주민들이 당 원내지도부와 만나 면담한 끝에 결정된 것이다. 이날 방문은 사드가 배치될 성산 포대 방문과 더불어 성주군청에서 지역민 의견 청취 등의 일정으로 짜여졌다.
당에서는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이완영(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이 성주를 찾는다. 오균 국무조정실 제1차장, 황인무 국방부 차관 등 정부 측 인사들도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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