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公,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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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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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합작 관광상품 품질 및 서비스 개선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25일 관광상품개발 및 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해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회장 지아찌앤궈(贾建国)) 회장 및 주요여행사 임원급 관계자 15명을 인천으로 초청하여 팸투어 진행과 더불어 공사와 연합회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의 한국지사 설립을 축하하고, 관광상품 품질과 서비스 개선, 중화권 관광객 유치 증대, 인천지역 신규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관광公,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1]


협약서에는 ▲인천의 섬, 해양관광, 종교관광, 체험관광 등 관광상품 확대, ▲고부가 특화상품 개발,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시행, ▲인천관광상품의 홍보마케팅 및 관광프로모션 활동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는 팸투어 일정으로 24일 엔타스 면세점을 방문하였고, 다음날인 25일에는 인하대병원 답사를 시작으로 어울화장품, 인하국제의료센터, 송도센트럴파크, 송도G타워 IFEZ홍보관 등 관광인프라를 참관하는 등 관광객 유치 및 한-중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는 여행사의 품질과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2008년 5월 북경에 ‘환발해 여행 연합회’를 설립한 후, 2012년에 ‘중국 환발해 여유연합회’로 승격한 국영 여행연합회이다.

중국 북경, 천진, 하북, 산동, 하남, 산서, 내몽고, 흑룡강, 길림, 요녕 등 각 성․시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회원 여행사가 2,000여개에 달한다.

그중 해외로 단체를 송출할 수 있는 국제여행사 자격을 갖춘 여행사는 400여개이며, 매년 100만명 이상을 한국으로 송출하고 있다.

특히 올 7월 한국지사를 설치하였으며, 한국 여행관련 정부기관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한-중 관광시장의 품질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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