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빅마켓, 해외 드럭스토어 인기상품 판매

‘달팡 하이드라스킨 라이트 크림’ [사진=롯데 빅마켓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은 26일부터 해외 드럭스토어 인기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드럭스토어는 의사 처방이 필요 없는 의약품을 비롯해 건강식품, 미용 제품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빅마켓은 영국·독일·스위스·프랑스·미국·일본 등의 드럭스토어에서 국내 여행객이 많이 구매하거나 해외 직접구매(직구) 인기 상품을 현지 구매가나 직구가와 유사한 가격에 선보인다.

스위스 약국·드럭스토어 점유율 1위 상품인 자외선 차단제 데이롱의 '세타필 데이롱 SPF50+ 선로션(100㎖)'은 2만1990원에 판매한다.

프랑스의 몽쥬약국 인기 브랜드인 달팡도 구입할 수 있다. '달팡 인트랄 토너(200㎖)'는 3만5900원, '달팡 인트랄 세럼(30㎖)'은 6만3000원, '달팡 하이드라스킨 라이트 크림(50㎖)'은 4만7900원에 내놓는다.

일본 드럭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돈키호테 등에서 많이 팔리는 '하다라보 고쿠쥰 오일 클렌저(200㎖*2개)'와 '하다라보 고쿠쥰 포밍 워시(160㎖*2개)'는 각각 2만3390원, 1만4990원에 선보인다.

또한 미국의 '프리맨 프리미엄 훼이셜 마스크', 일본 ‘휴족휴면 쿨링시트', 영국 '랩 시리즈’, 인도 '히말라야 너리싱 크림' 등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