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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완 프로그램 자연품 강사양성 연수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5~26일 양일간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정신건강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호흡이완 프로그램 ‘자연품’ 강사양성 연수를 실시했다.
자연품이란 다정하게 감싸 안은 '자연의 품'에서 편안하게 호흡하고 이완하며 건강한 정신상태를 추구하고자 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날 연수는 충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주관했다. 행복성장모델학교 및 교육지원청 Wee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국립공주병원 등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담당자들의 ‘자연품’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에 적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특히 자신의 호흡 살펴보기, 바디스캔, 점진적 이완법, 자기최면을 통한 이완훈련법을 통해 긴장과 이완을 경험하기 등을 스스로 체험했다. 이는 향후 자신이 진행할 프로그램 내용을 점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에서는 8월 초에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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