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지하주차장 없는 아파트에 '소방차 통행로' 마련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26 09: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서울 시내 지하주차장이 없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소방차 통행로가 마련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방차 전용 주차 공간을 개선하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지하주차장이 없는 서울 시내 아파트는 493곳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이 68곳(13.8%), 소방차 전용 구획선이 없는 곳이 100곳(20.3%)에 이른다.

이에 따라 소방차 진입이 수월할 수 있도록 통행로 노면 표시와 태양광 조명이 단지 내 설치되고, 소방차 전용 구획선이 만들어진다.

서울시 한 관계자는 "서울소방재난본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소방차 전용 구획선은 가로 6m, 세로 15m 크기"라며 "화재 발생이라는 만약의 경우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도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