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는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미디어발표회에서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무장한 ‘더 뉴 카렌스’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사진=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 카렌스가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더 뉴 카렌스'로 새롭게 나타났다.
기아차는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미디어발표회에서 '더 뉴 카렌스'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카렌스는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전면 범퍼 △리어램프 △타이어 휠 등의 디자인 변화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볼륨감 있고 강인한 미니밴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이와 함께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장 디자인과 1643리터라는 동급 최강의 적재 공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스타일과 공간효율성, 경제성을 중시하는 30~40대 젊은 가장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더 뉴 카렌스는 트림 구성을 대폭 줄였다. 2.0 LPI 모델을 프레스티지와 럭셔리 2개 트림으로, 1.7 디젤모델은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운영한다.
가격은 1.7 디젤이 △프레스티지 2410만원, 2.0 LPI는 △럭셔리 2000만원 △프레스티지 225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강인한 미니밴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카렌스는 동급 대비 최고의 공간효율성과 경제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최적의 패밀리 미니밴이다”며 “이미 RV의 명가로 자리잡은 기아차의 기술력을 소형 미니밴 시장에서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