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제주항공이 중국 칭다오, 홍콩, 대만 타이베이 등 중화권 노선에서 할인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인천~칭다오 노선을 편도 6만3000원부터 판매한다. 해당 노선의 탑승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또 중국 여행에 필요한 비자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인천~홍콩은 10만3000원, 부산~타이베이는 8만8000원, 인천~타이베이는 12만3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인천~홍콩을 예매하는 고객은 오는 8월 28일까지 제주항공 항공권을 제시하면 홍콩 오션파크 입장권을 최대 12% 할인된 가격에 4장까지 구입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대만 부산 출발편 가운데 8월 중에는 매주 화∙목요일, 9월 중에는 매주 토∙일요일에 탑승하면 탑승객 전원에게 대만의 대표적인 과자 펑리수를 기내에서 미리 맛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번 중화권 할인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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