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연구개발서비스 확대 드라이브…부산 등 지역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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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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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개방형 혁신체제의 핵심주체로서 연구개발서비스업(연구개발 전문기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구개발서비스업이란 지식재산(IP)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거나 연구개발(R&D) 과정의 일부 업무를 전문화하여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현재 미래부에 신고한 연구개발서비스기업은 930여개에 달한다. 정부는 신산업 창출, 연구개발서비스의 저변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지원시책을 추진 중이다.

미래부는 연구개발서비스업 제정 추진과 함께 연구개발성과의 확산과 연구개발서비스 분야의 성장가능성, 신산업으로의 성장가능성 등을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부산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설명회를 개최해 정부의 지원정책, 향후 입법계획 등 시책을 발표하고 지역 과학기술인, 연구원, 연구개발서비스업 관계자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위한 상호 간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를 위해 지역별 과학기술, 연구개발서비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개발서비스 홍보대사'를 위촉, 홍보대사는 연구개발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미래부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등 주요지역을 순회해 연구개발서비스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지역의 연구개발인력의 네트워크 강화‧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지역의 개방혁신 주체들과의 소통과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기업 커뮤니티, 기업연구소 등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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