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 최자 "설리 보고 이쁘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어"

[사진 출처=설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14살 연하의 여자친구 설리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최자는 25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셀프디스코믹클럽-디스코’에 출연해 “14살 어린 설리와는 김희철 소집해제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SBS]

“가로등 불빛이 굉장히 예쁜 곳에서 설리를 봤는데 ‘예쁘다는 게 이런 거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완전히 반해 버렸다”는 최자는 “둘의 첫 여행은 마리산이었다”고 고백했다.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산에 올라가려니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아저씨 같고 아예 싸고 이런 맛집을 좋아한다”며 설리의 입맛을 공개하기도 했다.

설리와의 첫키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자연스럽게 했다. 새로운 음악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한번 들어볼래? 이랬는데 노래가 끝나는데 너무 좋다고 했다. 그때 첫 키스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