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KBS 아침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 107회에서 강욱(이창욱)은 여러 가지로 괴로운 마음에 거리를 방황하고, 제임스(박형준)는 미국에서 인연이 있던 친구를 만나기 위해 꽃님(나해령)의 국밥집으로 향한다.
연희(임채원)는 일란(임지은)이 순순히 배냇저고리를 돌려주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배냇저고리를 훔쳐내고, 이를 알고 쫓아 나온 일란과 수창(정희태)을 미성제과 앞에서 맞닥뜨리게 된다.
한편,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 담은 '내 마음의 꽃비'는 매주 월~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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