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 시장은 26일 오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창조부문 공공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국가경제 향상에 기여한 신뢰받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김 시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특유의 추진력으로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을 해결해 의왕시 발전을 앞당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의왕레일바이크의 성공적 개장, 백운밸리‧장안지구 등 택지개발 사업이 착공식을 마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이 가장 큰 성과로 꼽혔다.
심사위원회는 지부진했던 고천중심지구 개발사업을 행복타운 지구 지정을 통해 앞당긴 점, 사업추진이 불확실했던 의왕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을 중앙부처와의 협의 끝에 최종 승인을 이끌어낸 점 등 의왕시의 밝고 역동적인 성장 동력을 견인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이번 수상은 16만 의왕시민과 700여 공직자들이 함께 응원하고 노력한 결과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계속 혁신 시정을 펼쳐 의왕시가 모든 면에서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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