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평균 1.97대 1로 전주택 마감

2801가구 모집에 5523명 청약

▲지난 15일 문을 연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모델하우스 에는 내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자료=동문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신촌지구에 공급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가 순위 내 청약에서 전 주택형을 모두 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5일 청약을 받은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청약결과 총 28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523명이 몰리면서 평균 1.9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번 분양에서는 전체 청약자 5523명 중 당해지역을 제외한 기타지역 청약자가 4453명으로, 전체청약자의 80.62%가 평택 외 다른 지역에서 청약을 신청했다.

단지별로는 △1단지(A1블록)가 851가구 모집에 1857명이 몰려 평균 2.18대 1을 △2단지(A2블록)가 1029가구 모집에 1853명이 청약접수를 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3단지(A4블록)가 921가구 모집에 1813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1.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59㎡B(이하 전용면적 기준)로 561가구 모집에 1481명이 청약을 접수해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공급물량이 가장 많았던 59㎡는 총 1334가구 모집에 3126명이 몰리며 2.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72㎡는 192가구 모집에 233명이 접수 1.21대 1의 경쟁률을 74㎡는 704가구 모집에 967명이 접수해 1.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은 571가구 모집에 1197명이 접수하며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는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총 5개 블록에 456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번 분양물량은 3개 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 59~84㎡, 총 2803가구를 공급한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일 부터 3일 까지 1, 2, 4 블록 순으로 발표되며 9일 부터 11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