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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삼계탕 6130원 시중가 반값…'보양식대첩' 기획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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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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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티몬에서 판매되고 있는 삼계탕 가격은 평균 6130원이며 반계탕의 경우 이보다 저렴한 4075원이다. 시중가의 절반 수준이다. 덕분에 가격경쟁력과 편의성 덕택에 티몬내 삼계탕 매출은 지난해 대비 50%가량 증가했다.

26일 티몬에 따르면 올 7월 1일부터 24일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삼계탕은 하림 고향삼계탕(800g, 5850원)이며, 금산 가마솥 힘계탕(900g, 4600원), 은진삼계탕(1kg, 4800원) 순으로 6000원 이하의 제품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티몬은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양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복날 '보양식대첩' 기획전을 진행하고 삼계탕, 오리, 건강식품 등 70여종의 상품에 한정 프로모션딜을 포함해 최대 93%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반면 티몬이 중복을 맞아 20~50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식당에서 사먹는 보양식의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을 보였다. 행정자치부에서 최근 발표한 서울의 삼계탕가격은 평균 1만3500원이다.

보양식 가격이 비싸다고는 답했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보양식을 챙겨먹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지난 초복에 보양식을 먹었냐는 질문에 82%가 그렇다고 답했다.

보양식을 먹는 장소의 경우 직장이나 집 근처 식당에서 먹었다는 응답이 50%, 직접 조리해서 먹었다는 답변이 30.2%, 유명 식당을 찾아가서 먹었다는 답변은 15.2%가 나왔다.

이처럼 선호하는 보양식의 가격대와 비싼 외식비용의 차이 탓에 티몬에서는 값싸면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보양식 제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 

배윤아 티켓몬스터 식품팀장은 "소비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보양식을 챙겨 드실 수 있도록 가격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반계탕 등 상품종류를 다양화했다"며 "앞으로 티몬은 소비자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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