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6일 구청 대회실에서 생활안전지킴이 간담회를 가졌다.
‘생활안전지킴이’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편익시설물의 고장, 파손 등 불편사항을 제보해, 신속한 조치로 주민 불편사항 제로(Zero) 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63명의 ‘생활안전지킴이’들은 올 상반기 270건의 생활안전 제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렸다.
이 자리에서 장종태 청장은 구석구석을 다니며 구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애쓴 생활안전지킴이들의 그간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 구민과 구청의 진정한 다리 역할을 할 방법과 지킴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 청장은 “생활안전지킴이 제도는 정부의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통한 정부 3.0 구현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생활안전지킴이가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제로화할 수 있을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구정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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