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헌터, 한∙중 생방송프로그램 ‘K.I.S.S’ 성황리 종영... 누적 시청자 수 4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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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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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타히티']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국내 최초 MCN 전문기업 트레져헌터는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업계 최초로 기획∙제작한 한∙중 생방송 프로그램 ‘K.I.S.S(K-POP Idol Secret Stage)’가 중국 누적 시청자 수 4000만명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종영했다고 26일 밝혔다.

‘K.I.S.S’는 지난 6월 7일부터 시작해 약 4주 간 5팀의 아이돌 걸그룹이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는 새로운 포맷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중국 판다TV 내 연예·엔터테인먼트 분야 콘텐츠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하며, 앞으로 시즌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KT올레TV 기준 최대 3.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I.S.S’는 ‘타히티’, ‘라붐’, ‘스텔라’, ‘소나무’, ‘크레용팝’ 등 총 5팀이 참여해 매주 ‘게임’, ‘먹방’,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판다TV를 통해 중국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3 주차부터는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고 중국 시청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시작하기 전부터 해당 방송 채널에 4-5만명의 시청자들이 대기하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특히 출연 팀 중 ‘타히티’는 이번 ‘K.I.S.S’ 방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팀 멤버 ‘민재’가 중국 시청자들로부터 ‘따마(大妈, 왕언니)’ 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타히티의 3주차 방송은 첫 주 대비 약 5배 이상 늘어난 400만명 이상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그 외에도 출연 팀 모두 매주 차별화된 콘텐츠와 포맷으로 열정적인 방송을 진행하며 중국 내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20일 진행된 최종 방송에서는 그간 참여한 걸그룹 중 ‘타히티’, ‘라붐’, ‘스텔라’, ‘소나무’ 4팀이 출연,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방송을 진행해 1000만 명 이상의 중국 현지 시청자를 모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그 동안 가장 많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한 중국 시청자 4인을 초대해 현장에서 직접 출연팀과 만나는 기회를 마련했다. 출연팀들은 향후 현지 팬미팅 등을 통해 중국 팬들과의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역과 절차에 제약 없이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점이 K.I.S.S의 인기요인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시즌제로 운영이 확정된 만큼 중국 시청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전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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