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케리 국무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북한이 이러한 행동들에 실질적인 결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깨닫게 한다는 것이 우리의 단호한 입장"이라고 말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지난 1월 북한이 제4차 핵실험을 실시하고 이후 여러차례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면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ARF 외교장관회의에는 남북한을 비롯해 6자 회담 당사국이 모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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