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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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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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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오른쪽)이 26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롬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창조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안 시장은 이날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롬에서 열린 대상 시상식에서 창조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도전과 혁신 정신으로 각종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들이 신뢰하는 창조적인 경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안 시장은 2010년 민선 5기 시장을 취임, 섬김·소통·복지·창의 행정을 4대 방침으로 시정을 이끌어 여성친화도시, 평생학습도시, 가족친화우수기관, 민원행정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는데 기여했다.

또 민선 6기 재선에 성공, 연간 800만명 관광객, 3만개 일자리, 5조원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하는 8·3·5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특히 최근에는 이를 담은 복합문화 융합단지 사업이 정부의 투자활성화 추진 사업에 포함되는 성과도 달성했다.

복합문화 융합단지는 산곡동에 뽀로로 테마파크, YG K-POP 클러스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스마트 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 안 시장은 의정부시민을 포함해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 개통을 이끈바 있다.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도 이끌었고, 개통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전국 최초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직동·추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했고, 미군 반환공여지에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을 유치, 개교와 개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밖에 동부간선로 확장사업, 영상미디어센터 설립, 청소년 문화의 집·흥선동 청사 신축, 시청사 증축, 100만그루 나무심기 등 34개 주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성과를 내고 있다.

안 시장은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소신 있게 시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장을 신뢰하고 지원해주신 43만 시민들의 덕분"이라며 "8·3·5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 맞춤형 복지도시, 문화·예술·관광 도시, 안전도시, 교통중심도시, 수도권 제일의 희망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11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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