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86% 오른 153만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52주 신고가 행진을 벌이다 밸류에이션 부담에 조정을 받으며 150만원선 붕괴 위협을 받았지만 이날 다시 상승 반전했다.
이밖에 한국전력(1.30%), 현대차(0.37%), 삼성물산(1.50%), 아모레퍼시픽(0.74%), 삼성생명(0.20%), POSCO(2.02%)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올해 2분기에 13개 분기 만에 최저 영업이익을 기록한 SK하이닉스(-1.38%)와 현대모비스(-0.94%)만 하락했다.
이처럼 대형주들이 상승하면서 코스피는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인 2027.34까지 치솟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