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서울특별시 SH공사와 서울도서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26일 SH공사가 임대주택에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도서관은 ‘SH작은도서관’ 운영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도서관들에게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게 된다.
SH작은도서관은 현재 공공임대주택 단지에서 35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입주민의 독서문화 확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랑방으로 기능을 하고 있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작은도서관을 더욱 확충해 책을 읽은 공간을 넘어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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