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결혼해도 김재덕과 떨어지지 말자고 약속했다" (1대 100)

[사진=KBS '1대 10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토니안이 룸메이트 김재덕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토니안은 26일 오후 방송될 KBS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룸메이트가 김재덕 씨인데, 결혼하고도 김재덕 씨랑 같이 살 계획인가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토니안은 “저희 나이도 있고 해서 얘기를 해 봤었다”며 “결혼을 하더라도 일단 떨어지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집에 살지는 못해도 옆집에라도 살자고 했다”며 “아내들도 친하게 지내고 자식들도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해 변함없이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KBS ‘1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조은숙이 출연해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토니안과 조은숙이 도전한 KBS ‘1대 100’은 오늘(26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