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일진 교수가 신탄진고등학교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 해양기술부사관과는 지난 3개월 동안 대전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대전지역 8개 고교(가오고, 동대전고, 둔원고, 복수고, 송촌고, 신탄진고, 서대전고, 청란여고) 300여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해양기술부사관과는 지난 3월 대전시교육청에서 주관한 ‘2016년도 고교-대학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공모’에 ‘호국보훈 나라사랑 및 직업군인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 연계프로그램은 1차로 해양기술부사관과 호우회 호국동아리(회장 신현기) 주최로 고교 학생들로 하여금 호국보훈 나라사랑 정신 고취와 직업군인으로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각 고교를 직접 방문하며 진행됐다.
2차 프로그램은 오는 10월중에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할 예정이며, 국가 안보 체험을 목적으로 군부대 방문과 호국순례를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 책임교수인 해양기술부사관과 김일진 교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호국보훈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고, 특히 올바른 직업관 형성 및 군 진로체험과 삶에 대한 바른 가치를 추구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해양기술부사관과(정원 60명)는 해군과의 협약을 통해 2009년도에 신설돼 대부분의 학생들이 군 간부로의 직업군인 진로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으며, 나라사랑 실천을 위해 국가보훈처지정 호국동아리인 ‘호우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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