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추모 콘서트 주관사 측, 협력사에 비용 미지급 주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26 17: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故 신해철 추모 공연사 측, 비용 미지급 주장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故 신해철의 추모 공연을 주관한 공연사가 콘서트 비용 미지급을 주장하며 협력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가운데, 여전히 비용을 모두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故 신해철 추모 공연을 주관한 공연사 메르센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공연을 진행한 이후 정산 과정에서 협력사 쪽에서 콘서트 비용 등을 지급해야 함에도 여전히 지급하지 않고 있다.

앞서 공연사 측은 협력사 업체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진행해 승소 판결을 얻은 바 있지만, 판결 직후 업체 측은 잠적하고 연락을 끊은 상태로, 법무법인 측과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4년 12월 故 신해철 추모 기념 넥스트 콘서트를 주관한 메르센 측은 이후 공연 정산을 놓고, 법정 이자까지 총 6000만원을 받아야 하지만 여전히 지급 받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메르센 관계자는 추가 법리적 검토를 통해 대응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