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카바이러스 유행국인 브라질에서 지켜야 할 예방법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 국가 현황을 확인해주고, 여행전 모기 예방법을 숙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기간 중에는 방충망 모기장이 있는 냉방 잘 되는 숙소에서 지내고, 야외 외출시에는 긴팔 상의와 긴바지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모기는 어두운 색을 좋아하므로 가능한 밝은색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 허용량을 넘지 않도록 노출된 피부나 옷에 바릅시다!
여행을 마치고 2주 이내 의심증상(발열 발진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의료진에게 최근 여행국을 알리도록 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한달간 헌혈을 하지 말고, 남성의 경우는 두달간 피임도구를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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