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12회’한혜진“저 남자는 제 남편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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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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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닥터스'[사진 출처: SBS '닥터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6일 방송된 SBS '닥터스' 12회에선 국일병원의 여자 환자 조수지(한혜진 분)가 현재 남편이라고 하는 남자는 자기 남편이 아니라고 마음 속으로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닥터스에서 홍지홍(김래원 분)은 아버지 홍두식(이호재 분) 장례식을 마치고 홍두식 생각을 했다.

이어 조수지 병실에서 조수지 남편 행세하는 남자는 정신을 잃은 상태인 조수지에게 “이렇게 내가 너의 손까지 닦아 주며 너를 보살피는데 나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이 때 정윤도(윤균상 분)와 유혜정(박신혜 분)이 들어왔다. 이에 즉시 조수지 남편은 조수지를 걱정하는 척 연기를 했다.

진성종(전국환 분)은 국일병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진성종은 병원에 떡을 돌렸다. 국일병원 여자 의사와 간호사들은 조수지 남편 행세하는 남자가 헌신적으로 조수지를 보살피는 줄 알고 감동했다.

정윤도 집무실에 윤지영(윤해영 분)이 찾아왔다. 윤지영은 정윤도에게 “우리 서우랑 어떻게 할거야?”라고 말했다. 정윤도는 “저희끼리는 이미 정리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윤지영은 “우리 서우가 뭐가 어때서 그래? 내가 낳았지만 서우는 버릴 것이 없는 애야”라고 말했다.

정윤도는 “부모님들이 이런 간섭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저 이만 나가봐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진명훈(엄효섭 분)에게 한 의사가 찾아와 “유혜정 선생 할머니 수술 기록 내가 아직도 갖고 있다”며 국일병원 본원으로 불러 줄 것으로 요구했다. 진명훈은 “가라고”라고 소리쳤다.

유혜정은 홍지홍이 와 조수지 환자 회진 간다는 전화를 받고 홍지홍에게 갔다. 조수지 병실에서 남편이라고 하는 남자가 핸드폰 통화를 위해 병실에서 나가자 조수지는 간호사에게 마음 속으로 “저 남자는 제 남편이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SBS '닥터스' 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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