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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박스오피스 1위, 개봉 일주일 만에 6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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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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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개봉 일주일 만에 600만을 돌파했다.

7월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지난 26일 41만 9864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623만 4215명이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배우 공유, 마동석,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이 출연했다.

앞서 개봉 첫날 87만 2347명의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은 한국 영화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23일에는 128만여 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 영화 '명량'의 일일 최다 관객 기록을 깼다. 그리고 개봉 일주일 째,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관객 돌파에 더 가까이 다가섰다.

한편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나우 유 씨 미2'로 이날 7만 2107명을 동원, 누적 관객 286만 5012명을 기록했다. 3위는 '도리를 찾아서'로 4만 1546명을 동원, 누적 211만 243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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