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장사어촌마을" 동해안 최고 어촌마을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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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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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가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10일간 진행

[사진=속초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속초시 장사어촌체험마을이 해양수산부에서 어촌체험마을의 질적향상을 위해 실시한 ‘어촌마을 등급결정’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장사어촌체험마을은 지난 6월3일 체험프로그램, 숙박시설, 경관 및 서비스 등 총 3개 부문에 대한 현장심사와 7월 14일 개최된 ‘어촌관광사업 등급결정심의위원회’에서 체험프로그램과 숙박시설 1등급, 경관 및 서비스 부문에서 2등급을 받아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우수한 성적을 받아 동해안 최고의 어촌마을이라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장사어촌체험마을은 물고기 맨손잡기 체험, 소형통발, 해조책갈피 표본만들기, 배낚시 등 연중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체험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속초시는 장사어촌체험마을의 발전을 위한 장사해안누리길에 전망데크 조성과 2018년 완공 예정인 상징조형물, 해변쉼터, 경관 화장실 등 테마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장사어촌체험마을 관계자는 "‘2016년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가 지난 23일부터 8월 1일까지 10일간 진행되고 있다“면서 ”많은 관광객이 체험마을을 찾아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우수한 숙박시설 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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