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제5열' 출연 확정…송강호와 대립각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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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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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도리화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류승룡이 영화 ‘제5열’에 출연한다.

7월 27일 류승룡 소속사 프레인TPC는 “류승룡이 영화 ‘7년의 밤’ 촬영을 마치고 ‘제5열’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배우 송강호와 대립각을 세우는 현준회 역으로 분한다”고 밝혔다.

영화 '제5열’은 미스터리한 사건에 얽힌 군수사관이 거대한 음모와 마주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앞서 국방부 조사관 강종덕 준위 역에 배우 송강호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배우 류승룡은 강종덕 준위와 대립하는 인물인 '현준회'로 출연한다.

한편 '제5열'은 ‘용의자’, ‘세븐 데이즈’, 등을 연출한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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