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우리동네 예체능’이 새로운 포맷 변화를 꾀하고 있다.
27일 오전 KBS 예능국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우리동네 예체능’이 기존에 했던 포맷과는 조금 다른 형식으로 변화를 주기 위해 논의 중인 건 맞다”면서도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제작진들이 논의 중인데 시즌2로 불러야 할지, 출연진을 누구로 할지에 대해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우리동네 예체능’의 새로운 포맷의 방송은 오는 8월 6일 개막하는 리우 올림픽이 끝난 뒤 방송될 예정이다. 또 ‘우리동네 예체능’은 올림픽이 진행되는 약 2주간 유동적으로 편성될 예정이라고.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강호동을 필두로 스포츠에 일가견 있는 스타들과 동네 체육 동호회인들이 함께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리우올림픽 선전 기원 특집’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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