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장애청소년 대상 '2016 KB 희망캠프' 개최

'KB 희망캠프'에 참가한 대학생 멘토들과 장애 청소년들이 KB금융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지주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금융그룹은 오는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용인시에서 장애 중학생들의 진로 방향 설계를 위한 'KB 희망캠프' 중 하나인 '하계 진로캠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KB 희망캠프는 장애 청소년을 위한 KB금융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대학생 멘토와 장애 청소년 멘티가 한 팀을 이뤄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캠프에는 장애 중학생과 대학생 멘토 각각 40명이 참여하며 대학 교수 및 장애인 직업 전문가들도 참가한다.

이번 하계 진로캠프에서는 장애 중학생들에 대한 진로 분석을 비롯해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한다. 또 아나운서, 웹툰 작가, 바리스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직업 체험 기회와 정보 등도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들이 꿈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길잡이와 동반자 역할을 맡아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구체화하는 여정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