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산업단지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사업 실현에 앞장서

  • - 홍주여객과 운행계획에 전면적 합의, 충남도에 갈산전문농공단지의 전세버스 운행 인가 신청을 할 계획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과 홍주여객이 갈산전문농공단지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사업 계획에 합의하면서 홍성 내 산업단지의 전세버스 운행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홍성군은 해당노선의 유일한 버스운행사인 홍주여객과 협의회를 22일 개최했다. 회의 끝에 홍주여객은 홍성군의 경제발전을 위해 운행계획에 전면 합의했다.

 이러한 합의를 바탕으로 홍성군은 충남도에 갈산전문농공단지의 전세버스 운행 인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 고시가 나면 올해 말부터 전체사업비 중 도·군비 지원 50%, 입주기업체협의회가 50% 부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근로자와 입주기업, 홍성군은 근로자 교통편의 및 기업 고용환경 개선, 젊은 인력 수급 등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통근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인접 지자체인 아산 인주산업단지의 경우 작년 4월부터 공동 통근버스를 운행,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홍성군은 이번 사업이 실현될 경우 근로자 교통비용 경감 및 출퇴근 시간 감소로 인한 직업능률 향상, 산업단지 내 주차난 해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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