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곤지암 화담숲 제공]
약 1110m2(330평) 규모로 조성된 화담숲 수련원에서 온대수련과 열대수련 등 약 50여 품종의 다채로운 수련을 만날 수 있다.
시원한 물 위로 핀 하얀 빛깔의 ‘백련’을 비롯해 ‘각시수련’, 연노란빛의 ‘미국 수련’과 짙은 녹색의 잎을 자랑하는 ‘마구놀리아 수련’ 등도 볼거리다.
수면에 붙어 꽃망울을 피우는 수련은 해가 뜰 무렵에 꽃잎을 열기 시작해 오후에 들어서는 조용히 꽃잎을 닫는다. 수련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오후보다는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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