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류선박 예인장면[사진제공=보령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27일 오전 7시45분 쯤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화물선 S호(11t, 승선원5명) 1척을 긴급 구조했다.
보령해경은 선박 S호 선장으로부터 충남 보령시 대천항 북동방 1.6해리(약 2.96km)에서 항해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즉시 경비함정, 대천해경센터, 122구조대 현장 출동시켜 확인한 결과 승선원 안전한 상태였다.
민간해양구조선 J호(7.93t)가 표류선박 S호를 대천항으로 안전하게 예인조치했다.
보령해경은 “해상에서는 예상할 수 없는 위험요소들이 곳곳에 존재하므로 출항전 반드시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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