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통일평생교육특구 추진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다음달 9일 통일평생교육원에서 지역주민 공청회를 열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금년 안으로 중소기업청에 특구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2021년까지 ‘연천 통일평생교육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특구 지정 절차를 이행 중이다.

특구계획(안)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연천군 전 지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체험형 통일교육 위주의 ‘통일체험교육의 중심 거점사업’, ‘북한 문화와 생활체험의 중심 거점사업’, ‘통일교육 및 단체의 중심 거점사업’, ‘지역의 특수성을 활용한 지역자체 통일교육 활동의 중심 거점사업‘, ’연천군 통일교육 관련 기반 조성사업‘ 등 5개 분야 30개 단위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특구가 지정되면 지역 특성에 맞는 체험형 통일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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