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프로슈머 전력거래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27 11: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주택·상가·대형빌딩 등 28일부터 온라인 신청 가능

 

지난 3월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오른쪽 일곱번째)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솔대마을에서 열린 '프로슈머 이웃간 거래 실증사업 출범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앞으로 프로슈머 건력거래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과 함께 28일부터 태양광 생산전력 중 남는 전기를 이웃 등에게 직접 판매하는 프로슈머 전력거래 신청 온라인 웹사이트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슈머 전력거래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자가 생산한 전기 중 자신이 사용하고 남는 전기를 한전의 중개를 통해 이웃 등에게 판매하는 제도이다.

28일 오픈되는 사이트를 통해 전력거래 주택·상가 등 소규모 프로슈머와 학교·대형빌딩 등 대형 프로슈머가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슈머와 소비자를 찾고 거래를 주선하는 중개사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지능형전력망법상 수요관리사업자로서 남는 전력이 있는 프로슈머가 전기소비자에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대상을 찾아 한전에게 전력거래 중개 요청 가능하다.

다만 한전이 거래 가능여부 및 편익을 검토한 후 프로슈머와 소비자가 최종 동의할 경우에만 협약체결(프로슈머·소비자·한전)을 통해 프로슈머 거래를 할 수 있다.

한전에 따르면 7월 현재까지 서울, 경기, 제주도 등에서 주택규모 프로슈머의 거래 및 학교·건물 등 대규모 프로슈머의 거래에 총 18가구 전기소비자가 참여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제 도입을 계기로 프로슈머 이웃간 거래 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