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캠페인에는 200여명의 산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고귀한 생명의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혈액수급 부족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했다.
또 산은은 혈액부족 및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헌혈증서와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헌혈증서와 2000만원의 치료비 후원금을 ‘한국소아암백혈병협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산은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헌혈 캠페인과 소아암 환우 돕기 행사를 통해 10여년 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2000매의 헌혈증을 기증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소중한 생명보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산은의 지속적인 헌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한 수혈서비스 역량 강화 모범사례로 뽑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탄자니아 보건복지부 및 혈액관련 기관 15명이 헌혈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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