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아이앤티, 코스닥 상장 예심 통과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수산INT는 2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심의한 결과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산INT는 공모절차를 거쳐 9월 중 상장될 예정이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수산INT는 공유 단말 접속관리 서비스와 유해정보 차단 서비스 및 보안 솔루션 등의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IT∙보안 전문기업이다.

수산INT는 ‘트래픽 필터링(Traffic Filttering) 기술’을 기반으로 ‘공유 단말 접속관리 서비스’를 사업화했다. 수산INT의 공유 단말 접속관리 서비스는 인터넷 사용 단말기에 대한 회선 인증 시스템으로, 허용회선을 초과하는 추가 단말을 감지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다. 

수산INT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트래픽 필터링 기술’과 유사한 기술인 ‘URL 필터링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유해 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41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억원과 43억원을 기록했다.

예심승인에 따라 수산INT는 조만간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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