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차이나조이 2016 앞서 크로스파이어 IP 사업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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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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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그룹 권혁빈 회장]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차이나조이 2016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 중국 상하이 푸동에 있는 캐리 호텔에서 ‘크로스파이어’ 브랜드 가치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크로스파이어 비전 서밋(CROSSFRIE Vision Summit)’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스마일게이트는 그룹의 성장사를 밝히고, 크로스파이어의 중장기 계획과 크로스파이어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 계획을 최초로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날 행사에서 크로스파이어가 지닌 IP 파워를 설명했다. 크로스파이어는 전세계 80개국, 6억 5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동시접속자 800만명을 돌파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온라인 FPS 게임 임을 입증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와 크로스파이어2를 소개한 뒤, 크로스파이어의 IP를 활용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 및 발전 계획도 전했다.

크로스파이어의 경우는, 텐센트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대규모 업데이트로 게임 모드를 더욱 늘리기로 하는 등, 유저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 장인아 대표]

한편 크로스파이어2의 신규 파트너로서, 이미 계약을 체결한 360과 더나인 외 핀란드 소재의 ‘Remedy’를 추가로 소개했다.

그 밖에도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e스포츠 사업은 물론, 게임 IP를 활용한 다른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 현황과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 할리우드 최고 제작사 중 하나인 ‘오리지널 필름’과의 실사 영화 제작 계획과 함께 ‘이혼변호사’, ‘중한드림팀’ 및 ‘환성’ 제작으로 유명한 중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Youhug’와 2편의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임을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 같이 CF IP를 확장, 발전시키게 된 계기를 ‘유저들이 크로스파이어를 보다 다양하고 새롭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하는 다양한 파트너들에게 문호를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13년부터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중국 어린이들의 IT교육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희망학교’를 운영한 바 있으며, 중국 내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팜 글로벌센터 1호’를 베이징에 설립할 예정으로, 향후에도 한 중간의 창업지원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 권혁빈 회장은 “스마일게이트의 성장은 전적으로 크로스파이어 유저들과 파트너사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크로스파이어를 앞으로 보다 다양한 게임으로 즐길 수 있고, 게임 외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해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더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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