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신한카드는 SK네트웍스 명동 사옥에서 한국사이버결제 송윤호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번째), SK네트웍스 최태웅 에너지마케팅 부문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신한카드 손기용 영업2부문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조인식을 갖고, 모바일 O2O 주유 서비스인 '자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26일 SK네트웍스 명동 사옥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제휴조인식을 갖고, 양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베타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몽(自夢)은 ‘자동차가 꿈꾸는 모바일 주유소’라는 의미로, 고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은 자몽 앱을 통해 주유소 위치와 가격,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앱에서 멤버십회원 할인, OK캐쉬백, 주유쿠폰 등 고객이 사용 가능한 모든 혜택이 자동적으로 적용된 가격으로 예약 결제가 가능하다.
또 결제 후 당일 방문을 하지 못하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결제 취소가 된다. 신한카드 측은 향후 FAN클럽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SK네트웍스와의 주유 O2O 서비스 제휴는 금융권 플랫폼 경쟁에서 한층 더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FAN클럽에 생활밀착형 O2O서비스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FAN클럽은 생활밀착형 서비스 중심으로 13개 O2O 신규제휴 참여사를 늘리는 등 고객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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